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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FT 교체에 대해 협력하는 Ripple 파트너와 Wells Fargo

SWIFT 교체에 대해 협력하는 Ripple 파트너와 Wells Fargo Ripple(리플) 파트너 회사인 Clearing House는 Wells Fargo(웰스파고)와 협력하여 새로운 즉시 지불 시스템으로 SWIFT의 지배에 도전하고 있다. Ripple의 파트너 회사로 알려진 Clearing House는 잠재적으로 SWIFT를 대체할 수 있는 '디지털 상거래를 지원하도록 특별하게 설계된' 국경 간 결제 시스템에서 Wells Fargo와 협력하고 있다. 실시간 지불 서비스로 알려진 RTP(Real Time Payments), 이 시스템은 Wells Fargo의 적격 계정 간의 디지털 통화 실시간 전송을 용이하게 할 것이다. 새로운 Wells Fargo 온라인 서비스 계약이 온라인에서 공유되어 이 프로젝..

어휘력이 중요한 이유, 어른의 어휘력 - 유선경

오늘도 예스24 북클럽을 떠돌다가 끌리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유선경 작가의 '어른의 어휘력'이라는 책이다. 책 표지에 '책 읽기, 글쓰기, 말하기, 공감, 소통도 어휘력이 먼저다.'라는 말이 나온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법,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법, 내 생각을 말로서 전달하는 법, 타인의 생각에 공감하고 올바르게 소통하는 법. 이 모든 것들이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이다. “아, 뭐였더라. 단어가 갑자기 생각이 안 나.” “책을 읽어도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고 집중이 안 돼!” “사람들과 소통하는 게 불편할 때가 많아서 걱정이야.” “학교나 회사에서 글쓰기를 해야 할 때마다 겁부터 나.” 이 중 몇 가지는 내가 현재 겪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친구나 직장동료에게 무엇인가를 설명하려..

관심사/책 2022.03.15

스타벅스 원두 별다방 블렌드, 모카포트

저번에 구매했던 스타벅스 베로나 원두를 전부 소진해서 이번에는 별다방 블렌드를 구매해보았다. 주변에 원두를 구매할만한 곳이 마땅하지 않아서 집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산미가 강한 커피를 선호하지 않아서 주로 다크 로스트 원두를 애용했는데, 이번에 특별히 미디엄 로스트 원두인 별다방 블렌드를 구매하게 되었다. 특별히 별다방 블렌드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없다. 커피보다는 차를 즐기는 편이고, 커피는 카페인 충전을 목적으로 생각해서 원두의 특성보다는 패키지 디자인이 특이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근데 요즘 들어 커피의 맛과 향이 좋게 느껴지기 시작해서 다양한 원두를 접해보려고 생각 중이다. 확실히 다크 로스트인 베로나 원두보다는 밝은 빛을 띠는 것 같다. 별다방 블렌드 향을 맡고..

일상/리뷰 2022.03.14

제주 여행 그림 에세이, 네가 다시 제주였으면 좋겠어 - 리모(김현길)

예스24 북클럽에서 가볍게 읽을 책을 찾다가 발견한 '네가 다시 제주였으면 좋겠어'는 그림으로 소통하는 여행작가 리모(김현길)의 제주여행 에세이이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섬 제주를 작가가 경험하고 느낀 각별한 시선으로 수채화와 함께 따뜻하게 담아내었다. 요즘 애용하는 전자책 플랫폼 예스24 북클럽에서 가볍게 읽을 책을 찾는다고 메인화면에서 스크롤을 내리던 중, 봄에 어울리는 책으로 소개되고 있는 이 책을 보고 망설임 없이 선택하게 되었다. 오늘도 열일하는 아이패드 미니다. 메인화면에서는 사진 에세이인 줄 알았는데 책을 펴고 수채화로 그려진 표지를 보니 조금 당황스러웠다. 아이패드 화면으로 느껴지는 이 책은 조금 덜 따뜻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종이책으로 읽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책을 펴 나갔다. 제..

관심사/책 2022.03.10

팬데믹 이후의 세상, 클라우스 슈밥 - 위대한 리셋

'위대한 리셋'의 저자인 클라우스 슈밥은 세계경제포럼(일명 '다보스포럼')의 창립자이자 회장이다. 위대한 리셋은 팬데믹 이후의 지속 가능한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려면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제안하는 도서이다. 그리고 COVID-19 팬데믹 이후 세계의 흐름과 국제 경제의 리셋 방향을 제시해준다. 위대한 리셋에서는 크게 세 가지 리셋에 대해 다루는데 거시적, 미시적, 개인적 차원의 리셋이 있다. 첫째로, 거시적 차원의 리셋은 상호의존성, 속도, 복잡성이라는 세 가지 힘의 맥락 속에서 일어날 것이라 말하며 경제적, 사회적, 지정학적, 환경적, 기술적으로 총 다섯 가지의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쓰여 있다. 그리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리셋해야 할지를 말하고 있다. 둘째로, 미시적 차..

관심사/책 2022.03.09

피자스쿨 토핑 가득 신메뉴 미트러버 피자

가성비 피자로 유명한 피자스쿨의 신메뉴인 미트러버 피자를 먹어보았다. 피자는 보통 파파존스에서 시켜먹지만, 혼자 먹을 땐 주로 피자스쿨을 애용하는 편이다. 신메뉴는 작년 하반기쯤 나온 거 같은데 한동안 피자스쿨을 가지 않아서 모르고 있었다. 가장 최신 메뉴답게 피자스쿨 메뉴 중에 가장 비싸고 가격은 14,000원이다. 항상 피자스쿨 연희점만 갔었는데, 오늘은 헬스장과 가까운 명지대점으로 가게 되었다. 연희점보다 주문량이 많은지 주방이 엄청 바쁘게 보였다. 피자스쿨에서 이렇게 넘칠 듯 토핑이 담겨있는 피자는 처음 보았다. 엣지까지 체다치즈로 마무리돼서 그런지 먹기 전부터 먹음직스러웠다. 피자를 먹을 때 갈릭 디핑을 찍어먹는 걸 좋아하는데, 하나 정도 들어있을 줄 알고 주문하지 않은 게 실수였다. 미트러버라..

일상/리뷰 2022.03.08

간편하고 위생적인 모카포트 관리, 세척법

비알레띠 모카포트를 구매한 지 약 5개월 정도 되었다. 지금까지 물로만 세척해줬는데 모카포트에 석회질과 기름기, 커피로 착색된 것들을 지우기 위해 세척법을 찾아보았다. 모카포트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구연산과 식초로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주전자 안쪽 각진 곳마다 커피때가 끼어있다. 구연산을 붓고 나서 내부를 찍어야 된다는 게 생각났다. 사진이 밝게 나왔지만 실제론 거뭇한 커피때와 미세한 석회질이 벽면에 조금 있었다. 평소 미온수로 물세척만 하는 것도 충분하지만 6개월에 한 번이나 내부가 너무 지저분하다 생각될 때 구연산 혹은 식초로 간편하게 세척해주면 좋을 것 같다. 구연산 혹은 식초, 둘 중에 하나만 사용하면 되는데 나는 구연산으로 세척하기로 했다. 구연산이나 식초를 1~2 티스푼 넣어주고..

일상/리뷰 2022.03.07

홈카페를 위한 필수품 모카포트 - 비알레띠 뉴브리카

모카포트는 이탈리아 가정 커피 문화의 필수품으로 이탈리아 가정 대부분에서 모카포트를 구비하고 있다고 한다. 모카포트의 제품 구성은 간단하고 관리만 잘한다면 대를 물려 사용할 정도로 내구성이 좋다. 나는 비알레띠의 가장 최신 제품인 뉴브리카 4컵 모델을 사서 이용 중이다. 모카포트의 구성품은 간단하다. 물을 담는 보일러와 커피가 추출되는 주전자, 원두를 담는 커피 바스켓 그리고 필터와 고무링, 계량컵이 있다. 제품 박스와 설명서에도 나와 있는데 비알레띠가 가장 내세우는 것은 '친환경'이다. 그도 그럴 것이 모카포트는 공식적인 관리법에 따라 관리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모카포트를 사용함으로써 배출되는 쓰레기는 자연 분해되는 커피 찌꺼기밖에 없기 때문이다. *모카포트를 개봉 후 처음 사용한다면 세제..

일상/리뷰 2022.03.06

연희동 레트로한 분위기의 LP바 - 연희 38 애비뉴

'연희 38 애비뉴'는 LP바로 연희동에서 유일한 뮤직바 같다. '더양'에서 거하게 식사를 하고 바로 헤어지기 아쉬워 카페를 갈까 하다가 바로 옆에 LP바가 있어서 호기심에 들어가게 되었다. 가끔 지나다니며 존재는 인지하고 있었지만 갈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친구들도 다들 가고 싶어 해서 자연스럽게 입장했다. '38 애비뉴'라는 이름은 연희맛로 38에 위치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더양' 바로 옆 골목에 위치해있다. 가게가 지하에 위치해서 계단을 통해 내려가는데 계단 벽면에 사진과 다양한 포스터들이 전시되어 있다. 가게 안은 밝지 않고 은은하게 딱 이 사진 정도의 분위기였다. 거대한 음향기기 사이로 오드리 헵번, 그레고리 펙 주연의 '로마의 휴일'을 빔으로 쏴주고 있다. 입구 쪽 자리에..

일상/리뷰 2022.03.05

연희동 양고기 맛집 - THE Yang(더양)

오늘은 친구들과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양고기 가게인 THE Yang(더양)을 다녀왔다. 양고기 하면 보통 양꼬치가 떠오를 수 있는데 더양에서 파는 양고기는 일본식 양고기 구이로 양갈비 전문점이다. 나름 동네 맛집으로 항상 사람이 북적인다. 집 앞이라 차를 끌고 갈 일이 없어서 모르지만, 가게 앞에 마땅한 주차 공간이 없어서 한 두대 정도만 가능하고 주차 공간이 없다면 가게 직원에게 물어보거나 근처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것 같다. 가게 앞에 팻말로 콜키지가 테이블당 1만 원이라고 안내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주류가 있다면 챙겨가서 콜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일행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미리 상이 차려져 있었다. 소스는 간장 베이스 소스와 쯔란, 핑크 솔트, 카레가루가 있다. 개인적으로 간장..

일상/리뷰 202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