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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63

아이패드 미니 6세대

드디어 꿈에 그리던 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구입하게 됐다. 다소 허술한 포장에 제품 상자 모서리가 살짝 찌그러졌지만 본품은 무사한 것 같다. 아이패드 미니라인이 향후 몇 년간 재출시되지 않을 것 같아서 최대 옵션으로 주문했다. 256GB Wi-Fi + Cellular! 최대 용량에 와이파이 셀룰러 모델이다. 원래 셀룰러 모델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는데, 처음 아이패드 프로를 와이파이 모델로 쓰면서 조금 불편한 점이 있어서 이번엔 셀룰러를 택하게 됐다. 가령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 폰으로 핫스팟을 켜곤 했는데 핫스팟이 잡아먹는 배터리 양이 상당해서 셀룰러 모델이 주는 이점을 생각하고 망설임 없이 택했다. 애플 제품 색상은 대부분 스페이스 그레이를 선호한다. 본인 기준으로 한번 쓰면 최소 3-4..

일상/리뷰 2022.02.04

연희동 궁동산 야경

오늘 밤엔 산책 겸 연희동 궁동산에 다녀왔다. 연희동에 이사온지 이제 4년쯤 되는데 처음 궁동산을 알게 됐을 땐 궁둥산이라고 알고 불렀다. 그렇게 이름이 웃기다며 여자친구와 '궁둥이 같아서 궁둥산인가?' 하며 웃던 때가 있었는데 한 동안 같이 올 일이 없어서 잊고 있었다. 카메라에 제대로 담기진 않았지만 오늘 하늘이 굉장히 맑았다. 개인적으로 밤하늘에 오리온 별자리가 제일 찾기 쉬운데 오늘은 정말 또렷이 보였다. 별이 일렬로 세 개가 '콩콩콩' 찍혀있는데 누가 봐도 오리온의 벨트가 보인다. 카메라를 챙겨 갔다면 제대로 담을 수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쉽다... 사진 중앙에 밝게 솟아 있는 건 남산타워다. 날이 맑아서 그런지 오늘은 초록빛을 띠고 있었다. 정말 맑은 날은 파란빛을 띠는데 정말 보기 힘들다.

일상/끄적끄적 2022.01.31

디자인이 예쁜 솔트레인 치약

디자인이 예쁘고 깔끔한 솔트레인 치약! 최근에 쓰던 덴티스테 치약이 얼마 남지 않아서 괜찮은 치약이 없나 찾아보던 중 알게 됐다. 아마 유튜브에서 리뷰 영상으로 처음 접한 것 같은데 성분, 사용기 아무것도 안 보고 그냥 예뻐서 주저하지 않고 구매했다. 여기서 솔트레인은 상품명이면서 브랜드명이기도 하다. 치약, 비누, 향수, 그 외 잡화를 솔트레인이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디자인해서 팔고 있다. 한 종류만 있을 줄 알았는데 세 가지로 나눠져 있었다. 내 취향은 파란색이라 제일 먼저 쓰고 싶었지만, 초록색이 제일 맵고 개운하다고 해서 먼저 써보게 됐다. 그리고 제품명으로 대충 알 수 있겠지만 소금 베이스로 만들어졌다. 죽염치약 보단 짠맛이 덜하지만 특유의 소금 맛이 느껴진다. 칫솔 또한 빼먹을 수 없을 만..

일상/리뷰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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