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꿈에 그리던 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구입하게 됐다.
다소 허술한 포장에 제품 상자 모서리가 살짝 찌그러졌지만 본품은 무사한 것 같다.
아이패드 미니라인이 향후 몇 년간 재출시되지 않을 것 같아서 최대 옵션으로 주문했다.
256GB Wi-Fi + Cellular!
최대 용량에 와이파이 셀룰러 모델이다.
원래 셀룰러 모델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는데, 처음 아이패드 프로를 와이파이 모델로 쓰면서 조금 불편한 점이 있어서
이번엔 셀룰러를 택하게 됐다.
가령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 폰으로 핫스팟을 켜곤 했는데 핫스팟이 잡아먹는 배터리 양이 상당해서
셀룰러 모델이 주는 이점을 생각하고 망설임 없이 택했다.
애플 제품 색상은 대부분 스페이스 그레이를 선호한다.
본인 기준으로 한번 쓰면 최소 3-4년은 쓰는데 검정 계열이 질리지 않고 쓰기 좋아서다.
직관적으로 떠있는 인사말이 너무나 반갑다.
가슴이 두근두근한 걸 보니 오늘 밤은 다 잔 것 같다.
아이패드 미니 사이즈는 아이폰 미니의 3배쯤 된다.
너무 완벽하다. 휴대성의 끝이다.
이 조합을 약 3년 전부터 기다렸다...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많은 이슈들은 확인해 봤지만 본인 기준으로 문제 될만한 것은 없는 것 같다.
젤리스크롤로 화면이 일렁대는 것을 확인했는데 화면을 미친 듯 스크롤해야 보일 정도이다.
주로 만화, 웹툰, 문서 확인에서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 젤리스크롤을 느끼려면 내용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스크롤해야 한다.
앞으로 최소 3년 이상은 같이 하게 될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어릴 적 pmp라는 휴대용 미디어 기기를 사용한 게 엊그제 같은데...(10년이 넘었으니 엊그제는 아닌가?)
기술의 발전이 굉장히 빠른 것 같다.
2012년 처음 스마트폰을 접하고 신세계가 펼쳐졌는데 그 후 매년 더 좋은 제품들이 나오는 걸 볼 때마다 경외감이 든다.
앞으로 폰은 전화나 메신저용, 패드로는 컨텐츠 소비 또는 여러 생산성 작업을 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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