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예스24 북클럽을 떠돌다가 끌리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유선경 작가의 '어른의 어휘력'이라는 책이다. 책 표지에 '책 읽기, 글쓰기, 말하기, 공감, 소통도 어휘력이 먼저다.'라는 말이 나온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법,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법, 내 생각을 말로서 전달하는 법, 타인의 생각에 공감하고 올바르게 소통하는 법. 이 모든 것들이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이다. “아, 뭐였더라. 단어가 갑자기 생각이 안 나.” “책을 읽어도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고 집중이 안 돼!” “사람들과 소통하는 게 불편할 때가 많아서 걱정이야.” “학교나 회사에서 글쓰기를 해야 할 때마다 겁부터 나.” 이 중 몇 가지는 내가 현재 겪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친구나 직장동료에게 무엇인가를 설명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