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스톡 사진 업로드 판매 방법과 수익

어도비 스톡은 온라인에서 사진과 영상 클립, 일러스트레이션, 벡터 이미지 등을 판매할 수 있는 곳으로 전문가 외에 일반인도 쉽게 자신의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곳이다. 그동안 찍었던 사진 중 마음에 드는 사진을 추려서 어도비 스톡에 업로드하고 2주 만에 처음으로 사진이 판매되고 수익이 발생했다.

 

어도비스톡 공식 홈페이지

어도비 스톡은 방대한 양의 로열티 프리 이미지가 업로드되어있고, 서비스를 구독하게 되면 이미지를 쉽게 검색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저작권으로부터 자유로운 이미지를 찾는다면 서비스 구독 후 원하는 이미지, 사진, 영상 등을 다운로드하면 될 것 같다.

전문가만 사진과 영상, 이미지를 판매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비전문가인 일반인도 쉽게 판매할 수 있다. 어도비 스톡은 구글, 페이스북, 애플 계정만 있으면 따로 가입하지 않고 연동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가입 완료 후 로그인을 하고 홈페이지 상단에 판매 탭을 클릭하게 되면 판매자용 화면으로 넘어가게 된다.

 

 

어도비스톡 업로드

판매자 화면으로 넘어와 우측 상단에 업로드를 누르게 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나게 된다. 사진과 영상, 이미지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판매할 작품(파일)이 필요하고 두 번째로 해당 파일이 업로드 조건에 충족해야 한다. 업로드 화면 우측에서 해당 콘텐츠의 업로드 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상에는 이미지, 벡터, 비디오만 나와 있지만, 현재는 투명 PNG라는 항목도 추가가 되었다. 업로드 전에 꼭 파일이 조건에 충족하는지 확인 후 업로드할 수 있도록 하자.

 

어도비스톡 사진 업로드

업로드 파일을 추가 후 선택하게 되면 우측에 해당 파일의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뜨게 된다. 파일을 업로드하게 되면 AI가 알고리즘에 의해 파일 유형, 카테고리, 키워드 등 알맞은 정보를 자동으로 입력해준다.

 

그리고 중간에 파일 내 인지 가능한 인물 또는 사유물의 포함 여부를 묻는 항목이 나오는데, '예'를 선택하게 된다면 '사용 동의서'를 받아야만 콘텐츠로서 제출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판매 목적의 사진이라면 촬영 전 동의를 받거나 동의가 필요한 상황을 만들지 않으면 된다. 본인은 인물과 사유물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니오'를 체크하였다.

 

입력된 정보를 확인하고 추가 혹은 수정 후에 자신이 원하는 제목을 한글 또는 영어로 입력하면 된다. 어도비 스톡은 다양한 나라에 사용자가 있기 때문에 언어를 지원하는 나라의 사용자라면 모국어로 입력해도 자동으로 번역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제목 혹은 키워드를 한글로 입력해도 따로 불이익은 발생하지 않는다.

 

 

어도비스톡 업로드 판매 수익

판매자 등록은 5월 초에 처음 하고 6월 말쯤 처음으로 사진을 업로드했다. 총 13장의 사진 파일을 업로드했고, 그중 9장이 심사에 통과했다. 본인은 사진만 업로드해서 영상이나 일러스트, 벡터 등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사진 같은 경우 2-3일 정도의 심사 기간이 있었다. 7월 11일 처음으로 업로드한 사진 중 하나가 다운로드되었고, 판매 수익으로 $0.69가 들어왔다.(2022. 08.05 기준 환율로 원화 약 900원이다.)

 

수익에 대해서는 어떻게 책정되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업로드 후 잊고 지내다가 2주가 조금 안돼서 어도비 스톡으로부터 콘텐츠 판매와 세금 관련 메일이 한통 오게 돼서 판매 내용을 알게 되었다.

---

사진작가, 영상 편집자, 일러스트레이터 등 전문가만 사진, 영상, 이미지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렇게 일반인의 취미 활동으로도 수익을 낼 수 있으니 사진, 영상, 일러스트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어도비 스톡 혹은 다른 스톡 사이트를 통해서 n잡, 부가 수익을 얻어보기를 바란다.

 

어도비 스톡 콘텐츠 판매는 경제활동에 속하기 때문에 판매 활동으로 인한 소득은 미국 국세청 신고 대상이 된다. 어도비 스톡에 관한 다음 글은 세금 신청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어도비 스톡 수익 발생 후, 세금 신고서 작성 방법(W-8 B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