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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책 6

내 안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마인드셋 - 마지막 몰입

며칠 전 유튜브 추천 영상으로 '마지막 몰입'이라는 책을 알게 돼서 읽어보게 되었다. 책 표지에는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버락 오바마 등 세계 상위 1%가 극찬한 인생의 성공 전략"이라는 자극적인 문구가 적혀있다. 영상으로 먼저 접하고 흥미로운 내용이라서 책도 읽어 보았는데, 오랜만에 자기 계발서를 지루할 틈 없이 술술 읽게 되었다. 책을 펼치면 책에 대한 유명인사들의 찬사로 시작된다. 마지막 몰입의 저자 '짐 퀵'은 UN, 하버드, 구글, 스페이스 X, 나이키, 21세기 폭스, 자포스 등에서 강연을 했고,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버락 오바마, 오프라 윈프리가 찾은 최고의 두뇌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25년 넘게 세계 정상급 CEO, 운동선수, 배우, 각계각층의 성공한 사람들의 진정한 잠재..

관심사/책 2022.03.31

AI는 어떻게 기업을 살리는가, AI 피보팅

며칠 전 예스 24 북클럽을 이용해 'AI 피보팅'이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요즘 들어 부쩍 디지털 관련 정보를 많이 찾기도 하고 보기도 하는 것 같다. 코로나19 이후 정말 많은 것들이 바뀌고 있다. 이미 전부터 바뀌고 있었겠지만, 코로나19가 디지털 산업, 4차 산업을 더욱 가속화시킨다는 사실은 확실하다. 기존 아날로그 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이제 필수가 되었다. 아날로그 기업들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피보팅(Digiral Pivoting)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AI 기술을 매개로 경제 산업 전반에 새로운 길이 열렸고, 기존의 아날로그 기업들에게는 현시점이 위기이자, 기회이다. 그렇기에 '디지털 피보팅(Digital Pivoting)은 재도약의 기회이다. 피보팅(pivoting..

관심사/책 2022.03.23

어휘력이 중요한 이유, 어른의 어휘력 - 유선경

오늘도 예스24 북클럽을 떠돌다가 끌리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유선경 작가의 '어른의 어휘력'이라는 책이다. 책 표지에 '책 읽기, 글쓰기, 말하기, 공감, 소통도 어휘력이 먼저다.'라는 말이 나온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법,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법, 내 생각을 말로서 전달하는 법, 타인의 생각에 공감하고 올바르게 소통하는 법. 이 모든 것들이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이다. “아, 뭐였더라. 단어가 갑자기 생각이 안 나.” “책을 읽어도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고 집중이 안 돼!” “사람들과 소통하는 게 불편할 때가 많아서 걱정이야.” “학교나 회사에서 글쓰기를 해야 할 때마다 겁부터 나.” 이 중 몇 가지는 내가 현재 겪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친구나 직장동료에게 무엇인가를 설명하려..

관심사/책 2022.03.15

제주 여행 그림 에세이, 네가 다시 제주였으면 좋겠어 - 리모(김현길)

예스24 북클럽에서 가볍게 읽을 책을 찾다가 발견한 '네가 다시 제주였으면 좋겠어'는 그림으로 소통하는 여행작가 리모(김현길)의 제주여행 에세이이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섬 제주를 작가가 경험하고 느낀 각별한 시선으로 수채화와 함께 따뜻하게 담아내었다. 요즘 애용하는 전자책 플랫폼 예스24 북클럽에서 가볍게 읽을 책을 찾는다고 메인화면에서 스크롤을 내리던 중, 봄에 어울리는 책으로 소개되고 있는 이 책을 보고 망설임 없이 선택하게 되었다. 오늘도 열일하는 아이패드 미니다. 메인화면에서는 사진 에세이인 줄 알았는데 책을 펴고 수채화로 그려진 표지를 보니 조금 당황스러웠다. 아이패드 화면으로 느껴지는 이 책은 조금 덜 따뜻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종이책으로 읽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책을 펴 나갔다. 제..

관심사/책 2022.03.10

팬데믹 이후의 세상, 클라우스 슈밥 - 위대한 리셋

'위대한 리셋'의 저자인 클라우스 슈밥은 세계경제포럼(일명 '다보스포럼')의 창립자이자 회장이다. 위대한 리셋은 팬데믹 이후의 지속 가능한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려면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제안하는 도서이다. 그리고 COVID-19 팬데믹 이후 세계의 흐름과 국제 경제의 리셋 방향을 제시해준다. 위대한 리셋에서는 크게 세 가지 리셋에 대해 다루는데 거시적, 미시적, 개인적 차원의 리셋이 있다. 첫째로, 거시적 차원의 리셋은 상호의존성, 속도, 복잡성이라는 세 가지 힘의 맥락 속에서 일어날 것이라 말하며 경제적, 사회적, 지정학적, 환경적, 기술적으로 총 다섯 가지의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쓰여 있다. 그리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리셋해야 할지를 말하고 있다. 둘째로, 미시적 차..

관심사/책 2022.03.09

겨울날에 어울리는 설국 - 가와바타 야스나리

눈이 소복하게 내린 겨울날에 어울리는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을 읽었다. '접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환해졌다. 기차는 신호소 앞에서 멈췄다.'라는 문장과 함께 이야기가 시작된다. 간결한 문장으로 시작부터 이야기의 배경지와 특유의 분위기를 모두 표현해줬다. 설국의 작가인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일본 서정문학의 대표적인 작가이며, 일본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이다. 그리고 그 노벨문학상을 타게 해 준 작품이 바로 '설국'이다. 이 책을 읽게 된 건 이러한 작가의 업적보다 이야기의 시작이 되는 첫 문장에 이끌렸기 때문이다. 이야기의 처음 시작과 함께 머릿속에 떠오른 것은 홋카이도였다. 내가 아는 일본의 눈이 가득한 곳이라고는 홋카이도 밖에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관심사/책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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