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피자로 유명한 피자스쿨의 신메뉴인 미트러버 피자를 먹어보았다. 피자는 보통 파파존스에서 시켜먹지만, 혼자 먹을 땐 주로 피자스쿨을 애용하는 편이다. 신메뉴는 작년 하반기쯤 나온 거 같은데 한동안 피자스쿨을 가지 않아서 모르고 있었다. 가장 최신 메뉴답게 피자스쿨 메뉴 중에 가장 비싸고 가격은 14,000원이다. 항상 피자스쿨 연희점만 갔었는데, 오늘은 헬스장과 가까운 명지대점으로 가게 되었다. 연희점보다 주문량이 많은지 주방이 엄청 바쁘게 보였다. 피자스쿨에서 이렇게 넘칠 듯 토핑이 담겨있는 피자는 처음 보았다. 엣지까지 체다치즈로 마무리돼서 그런지 먹기 전부터 먹음직스러웠다. 피자를 먹을 때 갈릭 디핑을 찍어먹는 걸 좋아하는데, 하나 정도 들어있을 줄 알고 주문하지 않은 게 실수였다. 미트러버라..